`동호인의 축제' 충북생활체육대회 성료
`동호인의 축제' 충북생활체육대회 성료
  • 조준영 기자
  • 승인 2018.09.02 1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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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서 11개 시·군 3600명 출전 … 선의의 경쟁 속 화합 다져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ㅇ려린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지난 1일 제천체육관에서 ㅇ려린 제28회 충청북도생활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이시종 지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축제인 `제28회 충북생활체육대회'가 1~2일 제천시 일원에서 열렸다.

`함께하는 생활체육 건강창조! 행복창조!'라는 구호 아래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개 시·군 동호인 3600명이 출전했다. 이들 동호인은 축구 등 17개 종목에서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육상 1500m 남자부와 여자부는 청주시 하태섭씨와 제천시 정채식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3000m는 충주시 남용우, 정복씨가 남녀부 우승을 거머쥐었다.

400m 계주는 충주시가 청주시와 단양군을 접전 끝에 물리치고 대회 5연패 위업을 달성했다.

풋살 경기는 옥천군이 작년에 이어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준우승은 음성군이, 3위는 단양군·제천시가 공동으로 차지했다.

게이트볼 경기 남녀부 우승 트로피는 모두 충주시에 돌아갔다. 족구 청년부 경기는 충주시가 청주시를 꺾고 1위 자리에 올랐으며, 장년부는 청주시가 우승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개최지인 제천시는 적극적인 홍보와 철저한 준비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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