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이웃사랑 온기 느끼길”
“소외계층 이웃사랑 온기 느끼길”
  • 공진희 기자
  • 승인 2018.09.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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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공동 주최
인터뷰 / 송기섭 군수
10일 진천 전통시장서 시·군 순회모금 행사
더불어 함께하는 평생복지 실현 행정력 집중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10일 진천 전통시장에서 열린다. 시·군 순회모금행사에 대한 의미와 진천군의 나눔문화 정책의 현재 그리고 미래를 송기섭 군수로부터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참여 의미는?

◆한여름 폭염만큼이나 혹독한 겨울이 다가온다.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난방비 걱정을 하며 추위에 떨며 지내야 하는 소외계층들이 이웃사랑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다.

군민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의 온도탑을 높이 쌓으며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새까만 연탄 한 장을 나누며 우리 마음이 하얗게 밝아지듯이 세상을 따뜻하게 만들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



-현재 진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우리군은 전체예산의 18.07%인 802억여만원의 복지예산을 편성해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회복지시설 및 불우이웃을 위한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 전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품 전달 등 이웃과 더불어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어 함께하는 평생복지 실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기초연금 지급, 노인돌봄서비스 제공 등 저소득 노인 지원은 물론 장애인연금 지급, 장애수당 및 장애아동수당 지원 등 장애인 생활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와함께 한부모 가족, 다문화 가정 등 빈곤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주민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군은 7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맞춤형복지팀을 설치하고 맞춤형 복지차량 7대를 보급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찾아가 방문상담, 생활실태 확인 및 긴급지원, 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현장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촘촘한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지역내 복지자원을 공유 연계해 빈곤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해 나가겠다.

또한 노인과 장애인, 여성 등 소외계층의 자립기반을 확대하고 이들의 사회참여 기반을 조성해 더불어 함께하는 나눔복지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

/진천 공진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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