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추경 499억 증액… 매천리 공영주차장 등 추진
영동군은 역대 최고액인 5267억원 규모의 2018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영동군의회에 제출했다.
본격적인 예산 5000억원 시대를 활짝 열어 지역의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추경예산안은 기정액보다 499억원(10%)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는 434억원, 특별회계는 65억원 늘었다.
국회와 중앙부처 수시방문과 예산건의, 교부세 산정을 위한 적극적인 자료 발굴 등 전략적 대응으로 국비를 확보한 것이 한몫했다.
주요 편성사업으로 주차난 해소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한 매천리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2억원, 초등학교 주변 보행로 설치사업 2억원이 눈에 띈다.
주민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촌재해위험지구 정비 10억원, 마산재해위험지구 정비 10억원, 만남의 광장 조성 5억원, 용산 행복주택건립 지방상수도 공사 4억원, 영동읍 전통시장도로 재포장 3억원, 중앙동 시가지도로 재포장 1억5000만원 등을 편성했다.
추경안은 다음달 6일 영동군의회 정례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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