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첫 구성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 첫 구성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9.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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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십 강화 간담회·화합대회 등 운영 방안 논의
보은군에서도 노사안정과 일자리창출에 이바지할 노사민정협의회가 처음으로 구성됐다.

군은 노동자와 사용자 등 각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위원으로 `보은군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하고 31일 군청에서 1차 회의를 개최했다.

군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정상혁 군수)는 지역의 고용, 인적자원개발, 노사협력 관련 주요사항을 협의하고 심의하는 협의체다.

군은 노사관계발전지원법 시행령(2조)에 따라 이번에 처음 노사민정협의회를 구성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증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단체·기관 간의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간담회와 노사리더 화합대회 등의 프로그램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노·사 갈등 예방 교육, 일자리관련 교육 등 지역 노사현안 문제 해결과 상생·협력 방안도 협의했다.

위원들은 앞으로 회의 격식에 구애받지 않고 노사상생을 위한 대화의 자리를 자주 만들기로 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상혁 군수는 “오는 12월 보은군노사민정협의회 2차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생산과 성장의 주체인 노사가 한자리에 모여 대화와 토론, 설득과 타협을 통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는 중추기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현재 동부일반산업산지 우진플라임 일괄 분양을 시작으로 2017년 보은산업단지 1공구 100% 분양과 2018년 2공구 70% 분양 등 기업유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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