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발전 위해 인프라 확충 등 온 힘”
“예산발전 위해 인프라 확충 등 온 힘”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9.02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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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충남지사 郡 방문 … 도민과의 대화·현장 점검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지난 28일 “생활하기 좋은 예산군 환경 조성을 위해 인프라 확충 등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두 번째 방문지로 예산군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황선봉 군수 등 기관장 환담 △기자실 방문 △의회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가졌다.

군청 대회의실서 150여명의 주민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예산군은 수많은 현안이 있으나 무엇보다 미래 발전과 성장을 위한 기반이 부족하다”라며 “내포신도시 개발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 서부내륙고속도로 사업과 난항을 겪고 있는 충남방적 부지 개발도 서둘러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2007년 도청 이전 신도시 건설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예산군을 제4기 균형발전 대상 지역에 포함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와 함께 “내년은 예산 지명 110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해”라며 “수덕사와 보부상, 덕산온천, 윤봉길 의사와 추사 김정희 등 예산의 역사와 전통, 미래를 향한 열정을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 충남을 이룰 힘찬 동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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