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고용쇼크 `남 얘기'
음성군, 고용쇼크 `남 얘기'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9.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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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고용조사 …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충북 1위


상반기 경제활동인구 6만4000명 … 고용률 74.2%


대규모 산단 조성·맞춤형 직업역량 강화훈련 한몫
음성군이 전국적으로 고용쇼크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서도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도내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올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결과에 따르면 음성군의 경제활동인구는 6만 4천명으로 전년대비 0.3% 증가했고, 15~64세 고용률(OECD 기준)은 74.2%를 기록했다.

또 취업자 수는 6만 2000명으로 전년대비 1.0% 증가했고, 실업률은 2.8%로 전년대비 0.6%포인트 감소했다.

특히 청년층(15~29세)의 고용률은 50%로 전국 154개 시·군 중 6위를 기록했다.

이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활발한 기업 투자유치 활동 전개,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기업 정주여건 개선, 분야별 공공일자리사업, 지역 맞춤형 직업역량 강화훈련 및 맞춤형 고용서비스 지원 등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추진한 것이 성과로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인재를 채용하기 위해 노력해 준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등 군민 여러분의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군 특성에 맞는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통해 고용안정 및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적극 도모하여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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