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 기업도시 성공 머리 맞대
태안군의회 기업도시 성공 머리 맞대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9.0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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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시개발 등 기업관계자 만나 사업추진 현황 논의
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달 30일 태안군 태안읍·남면 일원에 위치한 태안기업도시 현장을 공식 방문하여 기업관계자들을 만나 격려하고 사업추진 현황 파악에 나섰다.

이날 현장 방문은 태안기업도시 홍보관을 처음으로 찾아 브리핑을 받은 후, 한국타이어 사업부지를 둘러보고 골프장 및 주택부지 등를 차례로 확인했으며 부남교 예정지와 모비스 주행시험장을 방문해 기업도시 개발현황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김기두 의장은 “지난 10여 년의 기간 동안 태안기업도시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치가 아주 높았다”라고 운을 떼면서 “현대차그룹이 기업도시에 대한 투자유치 뿐만 아니라 직접적인 투자를 해야 도시개발이 성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찬호 현대도시개발 대표이사는 “직접적인 투자도 그룹차원에서 많이 고민은 하고 있다” 라고 언급하며 “직접적인 투자도 중요하지만 각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사업자가 투자 및 운영을 해야 전체적으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한국타이어 사업부지 조성과 관련 지역주민과 소통의 문제점, 부남호 수질개선의 방향, 지역인재의 채용 방안 및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입주 기업의 기여 등 많은 문제에 대한 논의도 나눴다.

/태안 김영택기자

kyt3769@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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