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남택화 충북경찰청장 `절친'
박항서 감독-남택화 충북경찰청장 `절친'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8.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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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쓴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베트남의 국민 영웅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남택화 충북지방경찰청장과의 `인연'이 알음알음 전파되면서 새삼 관심.

남 청장과 박 감독은 서울 경신고 동문으로 아는 이는 알듯이 둘 관계는 `절친'.

이런 인연으로 박 감독은 남 청장의 요청에 따라 지난 3월 2일 충북지방경찰청을 방문.

박 감독은 이날 충북 경찰이 치안정책으로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보호에 공감대를 표시. 이어 축구 동호회(폴유 유나이티드)와 기념사진을 촬영하기도.

아시안게임 한국-베트남 경기 전날인 지난 29일 남 청장은 `어디를 응원하느냐'라는 기자들의 농 섞인 질문에 “당연히 우리나라를 응원하고, 반드시 이겼으면 한다. 다만 베트남이 3·4위전에서 이겨 동메달을 획득했으면 한다”고 재치있게 답변.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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