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추석연휴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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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생안전 대책 발표 … 전통시장 코리아세일페스타도

정부가 추석연휴 기간 중 열차와 버스, 항공기 등을 최대한 증편 운행키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전에 전통시장 한가위 가을축제를 여는 등 내수경제에 활력을 주기로 했다.

정부는 30일 따뜻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이 같은 내용의 `추석 민생안전대책'을 발표했다.

우선 교통·주차비 경감, 연가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는 100% 면제해 준다. 고속철도(KT X) 역귀성, 가족할인, 관광연계 상품을 운영한다. 공영주차장, 공공기관·지방자치단체 주차장 무료개방을 추진한다.

특히 9월21일부터 26일까지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해 범정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열차, 고속·시외·전세버스, 항공기, 연안여객선 등을 최대한 증편 운행한다. 고속도로와 국도 임시·조기개통, 갓길 차로 임시운영, 고속도로 영업소 교통량 조절, 지·정체 예상구간 우회도로를 유도한다.

추석 연휴 전인 9월 14일부터 10월7일까지 전통시장 한가위 가을축제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500여 곳이 참여해 코리아세일페스타(Kor ea Sale Festa)를 개최한다.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차허용, 지자체 공무원, 경찰관 등 주차 안내 및 안전관리 요원도 배치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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