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위권 내 목표' 충북, 전국체전 1500명 출격
`10위권 내 목표' 충북, 전국체전 1500명 출격
  • 하성진 기자
  • 승인 2018.08.3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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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전북서 개막 47종목 출전


롤러·양궁·정구·카누 메달 기대
오는 10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충북은 1501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18일 전북 일원에서 `비상하라 천년전북, 하나되라 대한민국'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전국체전에 충북은 육상 등 47종목(정식 46, 시범 1)에 선수 1118명, 임원 383명 등 1501명이 출전한다. 고등부 501명(남고 323, 여고 171), 대학부 108명(남대 90, 여대 18) 일반부 509명(남일 338, 여일 171) 등이다.

도체육회는 지난달까지 개인경기는 각종 전국대회 참가성적과 선발전, 단체경기는 1~3차의 평가전 등을 통해 도 대표를 선발했다. 전국체전 전 종목 도 대표를 확정, 30일 대한체육회에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점수비중이 높은 단체종목은 축구(충주상고, 예성여고, 청주대, 청주FC, 보은상무)를 비롯해 야구소프트볼(세광고, 건국대, 충대부고), 농구(신흥고, 청주여고), 배구(옥천고, 제천여고, 남청주신협), 핸드볼(청주공고, 일신여고, SK호크스), 럭비(충북고, 충북일반)다.

검도(고등부 충북선발, 충북대, 청주시청), 하키(제천고, 제천상고), 세팍타크로(오창고, 한림디자인고, 청주시청) 등 단체종목 대표팀도 확정했다.

도체육회는 효자 종목인 롤러, 양궁, 정구, 카누, 조정, 사격, 우슈 등에서 선전을 펼쳐 종합점수 3만4000점을 획득, 10위권 내 안착하겠다는 게 목표다.

도체육회는 다음 달 7일 전북 익산체육관에서 열리는 토너먼트 종목 대진 추첨이 끝난 후 전력분석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성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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