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돕는다
中企·소상공인 일자리 창출 돕는다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8.30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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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신보-우리은행 협약 … 75억 규모 특별보증 등
충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이응걸)과 우리은행이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충북신보와 우리은행은 30일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일자리 창출 및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은 우리은행 특별출연금 5억원을 재원으로 75억원 규모의 충청북도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재단 기준에 따라 우리은행이 추천한 충청북도 내 소상공인과 설립된 후 7년 이내인 중소기업이며, 지원한도는 최대 70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충북신용보증재단은 대출기관의 원활한 보증취급을 위해 보증비율을 기존 85%에서 100% 전액보증으로 상향하여 우대지원 할 예정이며,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보증료율을 연 1.0%로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무방문 신용보증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충북신용보증재단 방문 없이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보증신청과 대출상담, 서류접수를 동시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응걸 충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금융회사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북 소상공인 등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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