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영동포도 전국 소비자 입맛 잡는다
달콤한 영동포도 전국 소비자 입맛 잡는다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8.30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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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까지 전국 6개 도시 하나로클럽서 홍보활동
박세복 군수 판촉 참여… 시중가 보다 3000원 할인 판매
지난 29일 박세복 군수가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열린 영동포도 판촉행사에서 직접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 29일 박세복 군수가 농협 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열린 영동포도 판촉행사에서 직접 고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영동군이 달콤한 포도 향을 다시 한 번 전국에 퍼트린다.

군은 본격적인 포도 출하기를 맞아 영동포도 홍보와 판매촉진을 위해 전국 6개 도시 하나로클럽에서 홍보활동을 벌인다.

농협 영동군연합사업단과 공동으로 지난 29일부터 9월 2일까지 농협유통센터 울산점을 비롯해 양재·창동·성남·수원·광주점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행사기간 중 포도 3㎏들이 1상자를 시중가 1만2000원보다 3000원 할인한 9000원에 판다.

군은 다양하고 적극적인 마케팅과 통큰 시식 행사를 통해 15만 상자(18억원 상당)를 팔 계획이다.

소백산맥 추풍령 자락에 위치한 영동은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전국 최고 과수 생산지로 꼽히며 그 중에서도 포도가 으뜸이다.

비가림, 봉지 씌우기, 유용미생물 시용, 완숙퇴비 시용 등 친환경 재배에 13~15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해 소비자의 인기를 끌고 있다.

박세복 군수는 지난 29일 농협하나로클럽 울산점에서 열린 `2018 영동포도 축제 한마당' 기념식과 판촉행사를 진두 지휘했다.

박 군수는 윤석진 군의회 의장, 군의원, 농협 관계자, 영동포도회원, 농업 관련 단체장 등과 함께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퀴즈대회, 포도 무료 증정식 등을 진행하며 1일 세일즈맨으로 활약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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