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성본산단 드디어 `첫삽'
음성 성본산단 드디어 `첫삽'
  • 박명식 기자
  • 승인 2018.08.29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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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4332억 투입 … 금왕읍·대소면 일원 2020년말 준공 계획
첨부용.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9일 첫 삽을 뜬다.2018.08.29.(사진=성본산단 제공)
첨부용. 충북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9일 첫 삽을 뜬다.2018.08.29.(사진=성본산단 제공)

 

주민 민원 발생으로 난항을 겪어왔던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드디어 첫 삽을 떳다.

군은 29일 조병옥 군수를 비롯해 조천희 군의회 의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유관기관, 기업체,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본산단 기공식을 가졌다.

성본산단 조성사업은 금왕읍과 대소면 일원 200만㎡ 규모에 총 4332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오는 2020년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본산단은 2013년 9월 음성군과 SK건설㈜, 토우건설,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2014년 9월 특수목적법인(SPC)지분 출자 및 주주협약을 맺었다.

이후 2015년 7월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신청해 2016년 7월에 승인 고시되면서 2017년 5월 성본산업단지㈜ 출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현재 용지를 분양하고 있다.

조병옥 군수는 기공식 기념사에서“성본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음성지역의 고용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 된다”며“산단이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음성 박명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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