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순항
태안군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순항
  • 김영택 기자
  • 승인 2018.08.29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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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 사업비 150억 투입 … 인공어초 등 설치

 

태안군이 총 사업비 150억원을 투입해 태안반도 전 연안에 대한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중부는 2017년~2021년)까지 5년간 15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으로 해역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성 기법을 적용하여 지속적으로 운영 가능한 어장을 조성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군은 △북부(원북면) 600㏊ △중부(근흥면) 700㏊ △남부(안면읍) 200㏊ 규모로 바다목장을 조성 중에 있다.

특히, 인공어초를 바다에 설치하고 은신처를 제공해 정착성 어종이 모여 살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치어 등 수산종자를 방류해 풍성한 어족자원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은 2016년 자연석(13,865㎥) 시설, 텐트형어초 120개, 유선형어초 28개 설치를 시작으로 2017년에는 △터널형어초 110개 △다기능삼각형어초 69개 등 총 254개의 인공어초 설치했으며, 올 해에는 △해삼 자원조성 22만 마리, 조피볼락 치어 50만 마리 방류 △개량요철형어초, 십자주름초 등 인공어초 설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태안 김영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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