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 맞춤형 지원 지속 추진”
“소외층 맞춤형 지원 지속 추진”
  • 윤원진 기자
  • 승인 2018.08.29 1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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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2018-2019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충청타임즈·(사)징검다리·CJB 청주방송 공동 주최
인터뷰 / 조길형 충주시장
새달 5일 충주서 시 · 군 순회 모금행사 개최
생계곤란 위기가구 긴급복지비 지급 등 최선

 

충청타임즈와 (사)징검다리, CJB 청주방송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가 오는 9월 5일 충주에서 열린다. 평소 소외계층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 주는 조길형 충주시장(사진)을 만나 충주시의 다양한 맞춤형 복지정책에 대해 들어본다.

-사랑의 연탄나누기 행사 참여 의미는?
△소외계층이 느끼는 겨울은 훨씬 더 춥다. 사랑의 연탄나누기는 난방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삶의 무게를 덜어준다. 아랫목이 그리워지는 계절, 추위에 떠는 우리 이웃들이 없었으면 한다. 연탄나누기 동참은 온정과 사랑을 전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고결한 행위다. 주위를 돌아볼 줄 아는 여유와 따뜻한 관심, 그리고 나눔에 보다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바란다.

-현재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소외계층 지원책은?
△충주시는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통해 다함께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현코자 노력하고 있다.
저소득계층의 위생환경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생활개선을 지원하고, 재래식 화장실 및 위기가구 주거환경 개선, 이불·빨래 서비스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생계곤란 위기 가구에의 긴급복지비 지급 및 자활사업 지원, 민관협력 충주사랑ㆍ행복나눔 사업과 노인·장애인 일자리 및 경력단절여성 취업 지원 등을 통해 소외계층을 촘촘히 챙기고 있다.

-앞으로 추진할 시책은?
△지역사회 내 복지자원에 대한 신규 발굴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안전망을 구축하며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것이다. 의료·복지서비스를 확대하고자 건강복지타운을 조성 중이고, 맞춤형서비스를 위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건강증진을 위한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도 건립 중이다. 보훈회관도 건립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동부노인복지관을 추가로 건립해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여가활용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충주 윤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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