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모니터링서 이용자 확인… 감회 운행 철회
일요일·공휴일엔 23개 노선 감회 운행키로
보은군이 9월부터 시행하려던 농어촌버스 감회 운행 계획을 일부 철회했다.일요일·공휴일엔 23개 노선 감회 운행키로
군은 9월 1일부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 감회 운행할 계획이었지만, 토요일에는 종전과 같이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일요일과 공휴일에는 당초 계획대로 9월 2일부터 감회 운행한다.
군은 7월 공고한 농어촌버스 감회운행계획에 대한 불편사례 접수에서는 별다른 문제점이 발견되지 않았지만 시행을 앞두고 진행한 이용자 개별 모니터링 결과 토요일 감회 운행을 철회하기로 했다.
모니터링에서 요양보호서비스 종사자, 농공단지 입주기업 근로자 등 업종 특성상 토요일에도 출근하는 사업장이 일부 있어 운행사와 협의해 토요일은 정상 운행하기로 했다.
일요일과 공휴일 오전 7시 50분 이전 보은 출발 차량 23개 노선을 감회 운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주 52시간 근로 기준에 맞추기 위한 일요일과 공휴일 아침 감회 운행의 원활한 정착을 위해 주민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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