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직접 가정 방문 접수… 100% 조기 달성 계획
옥천군은 지난 6월 20일부터 시작한 아동수당 사전 신청률이 98.8%를 기록해 도내 11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4일 기준으로 전체 대상 아동 1489명 중 1471명이 신청했다.
충북도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각 시·군의 아동수당 접수 상황을 집계해 보건복지부로 보고한다.
다음달 21일 첫 지급을 앞둔 아동수당은 현재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옥천에서는 방문 신청 694명, 온라인 접수 777명이 각각 신청했다.
이 같은 실적은 각 읍·면 아동수당 담당자와 읍 행정복지센터에 파견된 아동수당 보조 인력의 노력 덕분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지난 6월 사전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여건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을 담당자가 직접 찾아가 신청서를 받아오는 등 발로 뛴 행정을 펼친 결과다.
군은 대상가구가 한 건도 누락되지 않도록 미신청 가구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신청률 100%를 조기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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