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종합행정학교 최창규 대위 신속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육군종합행정학교 최창규 대위 신속 응급조치로 생명 구해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8.28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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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육군 대위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민간인을 침착하고 신속히 조치해 소중한 생명을 살렸다.

주인공은 영동 육군종합행정학교 최창규 대위(33)다.

최 대위는 27일 퇴근후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던중 한 여성의 `살려달라'는 다급한 목소리를 들었다.

황급히 여성이 있는 가게로 달려가 보니 어찌할 줄 모르는 여성 앞에 건장한 체구의 40대 남성이 쓰러져 있었다.

최 대위는 놀란 여성과 가족을 진정시킨뒤 신속하게 쓰러진 남성에게 다가가 먼저 기도를 확보하고 맥박을 확인했다.

다행히 호흡과 맥박은 뛰고 있었지만 의식이 거의 없는 상태여서 상황이 급박했다.

최 대위는 구급차가 올때까지 남성이 의식을 완전히 잃지 않도록 한뒤 안전하게 구급대원에게 남성을 인계했다.

/영동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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