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유치원 새달부터 무상급식
충북 유치원 새달부터 무상급식
  • 김금란 기자
  • 승인 2018.08.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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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추경 2조8112억 편성 … 6.63%↑


안전망 구축·복지 강화 등 여건개선 중점
충북 공·사립 유치원의 무상급식이 다음 달부터 시행되며 통학버스 갇힘사고를 막기 위한 좌석확인벨도 설치된다.

충북도교육청은 2조8112억원 규모의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28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번에 편성한 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6.63%인 1747억원이 증액됐다.

추경 예산안은 김병우 교육감의 공약사업과 교육과정 운영의 내실화, 교육 안전망 구축, 교육복지 강화 등 여건개선에 중점을 뒀다.

주요 공약사업에 편성한 예산은 △공·사립 유치원 무상급식 41억원 △사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고 보건실, 특수학급 4,587실 공기청정기 임대 설치비 12억원 △급식환경 개선 47억원 △행복감성 NEW SPACE 사업 8억원 등 총 276억원을 반영했다.

교육과정운영의 내실화를 위해서는 △각급학교에 교재·설비구입비 132억원 △학교 통합 홈페이지 기능개선비 4억원 △학교평가실 보안관리 강화 4억원 △특수교육 자원봉사자 운영 2억원 △특수교육학생 통학지원 2억원 △위클래스 구축 2억원 등이 편성됐다.

교육안전망 구축을 위한 사업에는 △석면보수 82억원 △건물 내진보강과 방화셔터, 안전난간, 학생 통학로 정비 등 안전시설 개선에 33억원 △통학버스 갇힘 사고 예방 좌석확인벨 설치비(직영 통학버스 263대) 9000만원을 편성했다.

/김금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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