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왕실·전통공예 청주서 한눈에
베트남 왕실·전통공예 청주서 한눈에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8.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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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관, 새달 4~16일 국제교류전 … 3인 작가 30여점 전시
돈 트랑 작가 왕실의복 작품.
돈 트랑 작가 왕실의복 작품.

 

베트남 왕실공예와 전통공예를 보여줄 전시가 청주에서 열린다.

청주시한국공예관은 베트남과의 공예문화예술 교류사업의 하나로 오는 9월 4일부터 16일까지 `청주-베트남 국제교류전 `청주, 베트남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월,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와 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역 공예작가들의 교류를 꾸준히 추진한 결과 성사됐다. 특히 청주공예비엔날레 팀은 오는 11월 6~7일 베트남 `후에'에서 개최될 `2018아태무형유산 NGO컨퍼런스'와 연계해 청주에서 국제교류전을 갖게 됐다.

휘 트레 작가 전통공예 작품
휘 트레 작가 전통공예 작품

 

전시에는 베트남의 공예장인 `돈 트랑'과 `휘 트레', `푸홍'등 3인이 참여해 3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돈 트랑' 작가는 수공예로 왕실의복을 재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며 2016 베트남 하노이 전통공예마을 축제에서 왕조복장 컬렉션을 발표한 바 있다. `휘 트레' 작가는 베트남의 기념물 보존 전문가로 이번 전시에서 베트남의 시간과 역사가 담긴 전통공예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홍' 작가는 베트남 공예마을협회 부회장으로 목조작업을 전시한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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