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경찰서 신설 확정
증평경찰서 신설 확정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28 2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대수 “국무회의 최종 통과”

증평군민들의 숙원인 증평경찰서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증평경찰서 개소는 짧께는 2~3년, 길게는 4~5년이 걸릴 전망이다.

28일 자유한국당 경대수 국회의원(증평·음성·진천)에 따르면 경찰청과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심의를 거쳐 국무회의에서 최종 통과했다.

경 의원은 “군민들의 힘을 토대로 증평경찰서 신설 결과를 만들어 냈다”며 “정부예산을 확보해 빠른 시일 내 문을 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경찰청 세부계획과 정부예산 반영 등이 남아 있다”며 “2019년 예산에 따른 국회심의 과정에서 필요한 예산이 있다면 반영하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군은 괴산경찰서 치안 수요의 약 70%를 차지한다. 증평지구대 경찰관 한 명이 주민 1200명을 담당해 도내 경찰관 1명이 담당하는 497명의 2배를 넘는다.

/증평 심영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