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28일 조직개편과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 요인이 발생함에 따라 5급 이상 승진 및 전보인사를 31일자로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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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3급(부이사관) 자리인 기획행정실장에는 신동오 서원구청장이 승진, 임명됐다.

4급(서기관)에선 서원구청장과 청원구청장에 각각 신흥식 복지교육국장과 서강덕 환경관리본부장을 전보 발령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남기상 청원구청장은 도시교통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설한 푸른도시사업본부장에는 김의 도시개발사업단장이 전보 발령됐다.

승진 내정된 유오재 농업정책과장과 정동열 안전정책과장은 각각 문화체육관광국장과 도로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

또 이철희 행정지원국장은 재정경제국장, 남성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복지국장, 최용한 안전도시주택국장은 주택토지국장, 박홍래 건설교통본부장은 환경관리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한편 청주시내 구도심 활성화를 총괄하게 될 신설 도시재생기획단 단장(5급)은 박철완 정책기획과장이 맡는다.

/석재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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