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청 우상혁 펄펄 날았다
서천군청 우상혁 펄펄 날았다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8.2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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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은메달 … 한국 16년만에 메달 획득

서천군청 육상팀 우상혁 선수(사진)가 지난 27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높이뛰기 결선에서 2m28㎝를 뛰어 은메달을 따냈다.

한국 높이뛰기가 아시안게임에서 메달을 차지한 것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6년 만이다.

우상혁 선수는 지난해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한국 높이뛰기의 간판스타로 급부상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도 1위 기록과 불과 2㎝차이로 2위에 올라 앞으로의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서천군청 육상팀 이상동 감독은 “군 육상팀 창단 이후 아시안게임에서 첫 메달을 획득한 우상혁 선수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 날을 위해 군 육상팀에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서천군 체육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있을 전국체전에서의 우수한 성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천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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