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
“부여, 세계적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
  • 이은춘·오세민기자
  • 승인 2018.08.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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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부여 시작 민선 7기 첫 시·군 방문 돌입
“백제 브랜드화 · 관광산업 기반 구축 등 혼신 다할 것”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부여군을 방문해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가 28일 부여군을 방문해 도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양승조 충남지사는 28일 “백제왕도 부여를 세계적 명성의 역사문화 관광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도정 철학과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펴기 위해 민선7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 양 지사는 이날 첫 방문지로 부여군을 찾았다.
 이날 양 지사는 △박정현 군수 등 기관장 환담 △의회 방문 △기자실 방문 △도민과의 대화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도민과의 대화에서 양 지사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문화유산 등재 이후 추진 중인 백제왕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은 새 정부 공약과 100대 국정과제에 반영된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도는 부여군과 함께 2038년까지 7092억원을 투입해 백제역사지구 관광자원을 충남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키워 나아가는 등 `백제' 브랜드화 및 관광 산업 기반 구축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양 지사는 “부여군의 `굿뜨래' 가치 제고를 위해 올해 8개 사업 30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 한 뒤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도 단위 원예브랜드인 `충남오감' 육성과 시·군 통합마케팅 육성을 투 트랙으로 지원, 임기 내 5400억원 매출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양 지사는 오는 31일 예산군, 다음달 11일 서천군 등을 잇따라 방문할 계획이며 지난 24일 계획했다 태풍으로 연기한 금산군 방문은 10월 18일 방문할 계획이다.

/부여 이은춘·내포 오세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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