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기간 전시회 개최
세계고추 100여 종이 2018 괴산고추축제장에서 공개된다.
괴산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30일 개막하는`괴산고추 축제'기간에`세계고추전시회'를 연다.
센터에 따르면 세계 50여 개국 100여 종의 일반고추와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은 화초고추 30종을 축제 기간에 선보인다.
특히 청양고추보다 맵다는 인도의`부트졸로키아 고추', 남성의 성기 모양을 닮은 `남성 고추', 열매가 위로 맺힌 고추, 종이, 뱀 모양의 고추도 전시한다.
관상용 화초고추는 군이 지난 2002년부터 전국에서 수집해 재배한 품종으로 괴산의 대표 관광지인 화양동, 수옥정, 괴강의 이름을 붙였다.
2018 괴산고추축제는`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괴산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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