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조례 개정… 시설개선·벤치마킹 등 지원
옥천군은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행사를 지원한다.
군은 `옥천군 기업인 예우 및 기업 활동 촉진 조례'를 개정해 이 같은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지원 범위는 우수기업인에 대한 시상,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이나 세미나, 성공 기업인 사례발표회, 기업인 간담회 등이다.
중소기업 환경 개선 지원 대상은 옥천에 공장과 본사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경영환경 개선사업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공장이다.
예산의 범위 내에서 도로·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시설개선· 기업애로 또는 민원처리에 대한 사항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기업이나 기업인에 대한 예우, 기업 활동 촉진을 위해 조례를 제정했다.
군은 이 조례에 따라 군·충북도·정부·기업 관련기관에서 우수기업 관련 포상을 받은 기업, 인구증가·고용증대·노사협력·대규모투자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이 큰 우수기업인을 예우 또는 지원하고 있다.
군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기업인 해외 선진지 벤치마킹 우선 참여, 해외전시회·박람회 등의 참가 우선 추천, 군 주요행사 우선 초청과 소개, 선정된 우수기업인에 대한 홍보 등을 지원한다.
기술·경영·판매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창업 지원, 판매·기술 지원, 인력양성 지원, 기업 관련 단체 지원 등의 시책도 추진한다.
/옥천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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