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성 출토 유물 복원 전문가 머리 맞대
공산성 출토 유물 복원 전문가 머리 맞대
  • 이은춘 기자
  • 승인 2018.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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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국내외 연구자 학술포럼 … 옻칠문화재 보존처리 등 토론
공주시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과 함께 지난 27일과 28일 양일 간 공주대학교 박물관에서 `세계유산 공주 공산성 출토 백제 옻칠갑옷의 제작기술 복원 고증을 위한 국내·외 연구자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학술포럼은 지난 2011년 공산성에서 발굴 조사된 후 6년여 간에 걸쳐 응급보존처리가 마무리된 `정관19년(貞觀19年)(645)'명 옻칠갑옷과 마갑을 중심으로, 백제시대 칠공예 제작기술 복원고증을 위해 한·일 연구자가 상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학술포럼은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의 더불어민주당 손혜원 의원과 공주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추진됐는데 국내 관련연구 담당자와 일본의 칠기 보존수리관련 인간국보가 참여한 가운데 한·일 옻칠문화재 보존처리부터 아카이빙 비교·발전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포럼에서는 공산성 출토 옻칠갑옷의 조사성과와 보존처리·분석결과, 그리고 옻칠문화재의 보존·수리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공주 이은춘기자

yflee58@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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