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 배치 대전교육청 다음달 1일자 40명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학교 배치 대전교육청 다음달 1일자 40명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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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이 9월 1일자로 40명의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를 각급 학교에 배치한다.

신규 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EPIK(English Program in Korea)의 엄격한 선발·검증 과정과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채용이 결정됐다. 이번에 배치되는 원어민은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7개국의 4년제 대학 졸업 이상 학력을 소지했으며 한국 문화의 이해와 학교 적응을 위해 사전 연수과정을 이수했다.

시교육청은 신규배치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40명과 각 학교별 한국인 협력교사가 첫 만남을 갖고, 낯선 땅에서 영어교육을 시작하는 원어민에 대한 지원에 나섰다. 또 수업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한국 문화에 대한 빠른 적응을 돕고자 신규 원어민 교사를 대상으로 자체 직무연수(9월)와 협력수업 워크숍(10월)을 개최할 예정이다.

경력 원어민들로 구성된 원어민 지원단 운영으로 동료 멘토링을 실시해 교수학습 활동과 생활전반에 관한 밀착 지원하며 한국어 강좌 및 문화체험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 원어민 보조교사 평가 결과 원어민 보조교사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96.3%, 학부모 96.9%, 교사 99.3%로 이전 학기보다도 높아져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 사업이 초중등 영어교육에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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