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환자·잠재적 보유자 체계적 통합관리
치매환자·잠재적 보유자 체계적 통합관리
  • 오종진 기자
  • 승인 2018.08.28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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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치매안심센터 개소 … 12억6300만원 투입 490.19㎡ 규모
보령시가 지난 27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보령시가 지난 27일 치매안심센터 개소식을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보령시 제공

 

치매 환자와 잠재적 보유자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할 보령시 치매안심센터가 본격 문을 연다.

보령시는 지난 27일 죽정동 703-1번지에 위치한 치매안심센터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치매안심센터는 정부가 지난해 9월 발표한 `치매 국가책임제 추진계획'의 일환으로 치매의 조기진단과 예방부터 상담 및 사례관리, 의료지원까지 포함하는 종합적 치매지원체계로, 사업비 12억6300만원을 투입해 건립한 센터는 지상 2층에 연면적 490.19㎡로 조성됐으며 사무실과 쉼터(프로그램실) 3개, 검진실 2개, 상담실, 가족카페를 갖췄다.

치매안심센터 구축에 따라 앞으로 치매 상담-치매환자 가정방문 및 전화상담을 통한 예방·관리, 치매환자관리요령 안내 ◆치매치료관리비 지원사업-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치료를 위한 진료시 처방받은 약제에 대한 보험급여분의 본인부담비용 지원(월 3만원 한도) ◆치매가족지원-치매환자 가족 교실 및 자조모임 운영 ◆치매 조기검진-치매위험이 높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실시 ◆실종예방 인식표 발급 ◆사전 지문등록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보령 오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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