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전기차에 이어 노트북용 배터리에도 저코발트 제품으로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화학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해 양극재 내 코발트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70% 이상 줄인 노트북용 저코발트 배터리(사진)의 판매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은 최근 노트북용 저코발트 배터리'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후 코발트 비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LG화학은 현재 10% 수준의 판매 비중을 내년까지 40%로 올리고, 2020년에는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안태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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