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고추축제 30일 막 오른다
괴산고추축제 30일 막 오른다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27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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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마당 구성 … 군청 광장 일원서 4일간 진행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뮤지컬 공연 등 `풍성'
7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에 선정된 `2018 괴산고추축제'가 이달 30일 팡파르를 울린다.

군과 축제추진위원회는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임꺽정도 반한 HOT 빨간 맛'을 주제로 군청 앞 광장 일원에서 축제를 진행한다.

올 축제는 △고추별별마당 △고추놀이마당 △괴산어울림마당 △물장구마당 △고추잠자리마당 △고추장터 △먹거리 마당 등 8개 마당으로 구성했다.

특히 생산자(농업인)와 소비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오감만족형 축제로 진행해 초가을 결실의 기쁨도 만끽한다.

추진위는 △고추 캠핑요리 경연대회 △전국 고추요리 △고추 물김치 담그기 △고추 속 체험 △빨간맛이 궁금해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또 지역 문화자산인 소설 `임꺽정'을 소재로 한 `하태 핫태 임꺽정'뮤지컬 공연과 함께 군민 화합과 소통도 강화하는 축제로 연다.

장재영 위원장은 이와 관련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맛보는 축제, 괴산고추를 전국에 홍보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축제의 우수성과 가치를 인정 받는 축제로 열겠다”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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