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모바일' 추석 고향 길 예매 시작
'고속버스모바일' 추석 고향 길 예매 시작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7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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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으로 '예매, 발권, 좌석지정' 간편 해결
'프리미엄 고속버스'도 모바일 예매 서비스 확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한 달 앞두고 간편하게 고속버스를 예매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주목받고 있다.



27일 한국스마트카드에 따르면 '고속버스모바일' 앱은 지난 설 연휴 고속버스 기준 결제 점유율이 70.8%을 넘어섰다.



한국스마트카드는 고속버스모바일 예매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폰으로 전국노선을 예매, 발권, 좌석지정이 모두 가능하다. 정규 버스는 물론 설 연휴 임시 증차버스까지 모바일 예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최근에는 도로 위 'First Class'(퍼스트 클래스)라 불리는 프리미엄 버스 예매 서비스를 대폭 확대,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기존 13개였던 노선은 25개로, 100여대였던 버스는 160여대까지 증가했다.



이로써 몇 년 전만 하더라도 서울-부산, 서울-광주 노선에만 적용됐던 프리미엄 버스는 이제 ▲서울-대구, 진주, 포항, 강릉, 울산, 세종, 전주 ▲동서울-광주 ▲광주-대구, 울산, 인천, 성남 ▲인천공항-김해, 양양 등 전국 주요도시서 서비스 된다.



프리미엄 버스는 최대 160도 까지 기울어지는 전자동 좌석, 조절식 목 베개, 좌석별 보호쉘과 가림막 등의 서비스는 물론, 좌석별 테이블, 충전 단자, 개별 모니터를 통한 영화, 음악, 게임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이를 기념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이번 추석 BC카드와 손잡고 '추석 귀성길 대중교통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8월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고속/시외 버스모바일'을 통해 BC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BC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시 10% 청구할인을 받을 수 있다.



조동욱 한국스마트카드 교통사업부문장은 "민족 최대 명절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와 고객 편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석 예매를 일찍 시작하게 됐다"며 "고속버스모바일이 지난 설 연휴 7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명절 필수앱'으로 자리매김한 만큼 더 좋은 고객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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