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 "美 방북 취소 안타까워…남북회담 돌파구로"
바른미래 "美 방북 취소 안타까워…남북회담 돌파구로"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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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은 26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4차 방북(訪北) 계획을 전격 취소한 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실질적인 진전은 계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북한 비핵화 진전 협상을 위한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취소는 대단히 안타깝고 우려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이 미중간의 무역 갈등, 북미협상 교착상태로 인해 지난한 과정으로 빠질 위험과 우려가 깊어지고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미중 무역 갈등까지 더해지면서 복잡해진 북한 비핵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냉정한 현실인식을 갖고 지속적으로 북한 비핵화의 핵심 목표를 반드시 이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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