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세계은행, 세계최초로 블록체인 기반 채권 발행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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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억 달러 규모..2년물 캥거루 본드로 발행돼
세계은행(WB)이 이번 주중 블록체인 기반 채권을 세계최초로 발행한다.



나스닥은 23일(현지시간) 세계은행이 이번 주말 쯤 1억 호주달러(약 818억원) 규모의 블록체인 기반 채권인 '본드 아이(bond-i)'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채권은 2년물 캥거루 본드로 발행된다. 캥거루 본드란 호주달러로 표시된 채권을 말한다.



주간사는 이미 지난 7월 호주 커먼웰스뱅스(CBA)로 정해진 바 있다.



나스닥은 1억 호주달러 규모에 대해 새로운 기술인 블록체인의 실용성 및 운용가능성을 테스트하기에는 적절하다고 평가했다.



채권은 세계은행과 CBA가 운영하는 컨소시엄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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