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준다
충북도, 고용창출 우수기업에 인센티브 준다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22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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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기업 현장평가 후 다음달 15곳 최종 선정
충북도는 고용창출 실적이 우수한 도내 15개 업체를 선정해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고용 우수 기업은 기업경영 건전성과 일자리 성장성, 안전성 등을 평가해 뽑는다. 대상은 도내에 자리한 기업으로 3년 이상 정상 가동해야 한다.

상시 근로자 20명 이상, 기업 규모별 20~100명 미만 기업의 경우 근로자 증가율 10% 이상, 100명 이상 기업은 근로자 증가 수 10명 이상이면서 증가율 5% 이상 등의 기준도 충족해야 한다.

올해는 보은과 옥천, 영동, 괴산, 단양 등 성장 촉진지역의 경우 도내 소재 2년 이상, 근로자 증가율 7% 등으로 요건을 완화했다.

도내 11개 시·군에 둥지를 튼 기업이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도는 다음 달 현장 평가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신청한 기업 33곳에 대한 서류 심사를 통해 22개 기업을 현장평가 대상 기업으로 뽑았다.

선정된 기업은 인증패와 함께 복지시설 인센티브를 지원받는다. 근로자 30인 이상은 3000만원, 30인 미만은 1000만원이다.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금리 우대, 수출신용보증 및 수출보험 할인, 해외 수출마케팅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지방세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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