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만전
예산군 태풍 `솔릭' 피해 최소화 만전
  • 오세민 기자
  • 승인 2018.08.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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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판단·대책회의 개최 … 실무부서별 조치사항 점검
예산군은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자 주민안전과 재산피해 최소화를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황선봉 군수는 22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장과 각 읍면장과 함께 태풍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회의를 개최, 실무부서별 조치사항 및 단계별 대처계획을 점검하고 재난 대비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재난협업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력체계를 사전 구축하고 집중호우와 강풍을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을 사전점검 후 재난 예·경보 시스템을 활용해 태풍 사전대비와 군민행동요령 홍보에 나섰다

또한 폭염 대응으로 설치했던 그늘막을 제거하고 산사태, 급경사지, 세월교, 저수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 예찰활동을 강화해 사고를 사전예방, 태풍에 철저하게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황 군수는 “행정기관의 태풍 대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들도 태풍 진로에 관심을 갖고 재난에 함께 대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재해로부터 안전한 예산군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예산 오세민기자

ccib-y@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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