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영향…전북도내 임시휴업 학교 증가
태풍 '솔릭' 영향…전북도내 임시휴업 학교 증가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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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솔릭'으로 인해 전북지역에서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다.



22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태풍 솔릭이 한반도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이번 태풍으로 임시휴업 또는 개학을 연기한 학교는 이날 오후3시 기준 집계된 학교는 총 14곳이다.



또 초등학교 1곳은 등하교시간을 조정했다.



먼저 전주 금암초는 당초 이날 예정이던 개학일을 27일로 연기했다.



고창초와 고창남초·남원용성초·고창 해리고·전주 성심여중 등 13개 유치원·초·중·고교는 태풍이 전북을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오는 23일 하루 임시휴업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군산 아리울초는 단축수업을 하는 등 등·하교시간을 조정했고, 도 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위해 임시휴업에 들어가는 학교가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은 태풍 관련 상황실을 설치하고 학생 안전과 학교 시설물 관리를 위한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또 각급 학교와 기관에도 태풍 대비 안전지침과 태풍 행동요령이 담긴 안전교육자료를 보내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강풍과 호우 등 큰 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등·하교 시간 조정, 임시휴업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해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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