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협회 사무국 개편…'문재인 케어' 대응 초점
병원협회 사무국 개편…'문재인 케어' 대응 초점
  • 뉴시스 기자
  • 승인 2018.08.2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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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문재인 케어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을 골자로 하는 사무국 직제 개편을 단행했다.



22일 병협에 따르면 오는 27일자로 보험국을 보험급여국과 보험정책국으로 확대 개편한다.



기존 보험국 업무는 보험급여국에서 담당하고, 보험정책국은 문재인케어를 전담하게 된다.



또 대관업무 강화를 위해 정책보좌관을 충원한 대외협력국은 기획정책본부 산하에 편제시켜 관련 부서와 시너지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회원 서비스 강화를 위해 신설된 회원협력본부는 직원을 1명에서 4명으로 증원했다.



2017년 신설된 수련환경평가본부는 산하 4개 팀의 업무분장을 재편해 효율성을 제고했다.



그 외 경영지원본부, 국제학술본부와 미디어전략본부 등은 국 체제로 전환해 총무국, 국제학술국, 홍보국, 신문국으로 운영된다.



임영진 회장은 “인력의 효율적인 활용을 제고해 회원 및 병원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회원 가입 증대 및 재정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고 직제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필요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 직원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면담을 통해 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차후 부서장들과 상의해 효율성 제고와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후속 인사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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