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열공'
충북도의회 의정역량 강화 `열공'
  • 이형모 기자
  • 승인 2018.08.20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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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지방의회 연수·여성지방의원 정기워크숍 참가


운영·예결위 초선의원 위한 직무연찬회 개최 `눈길'
개원 두 달을 맞은 제11대 충북도의회에서 초선 의원들이 의정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정례회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외부 의원연수에 참가하고, 실무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자체 연찬회도 계획하고 있다.

20일 충북도의회에 따르면 도의원들은 21일부터 3일간 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 주관으로 국회에서 열리는 `지방의회 의원연수'에 참가한다.

1차 연수 대상자는 육미선·송미애·하유정·윤남진 등 여성의원 4명이다. 인원 제한으로 연수에 참가하지 못한 전원표 의원 등 5명은 2차 교육을 신청한 상태다.

지방의회 의원연수는 사례분석 중심 조례안 입안·심사기법, 예산안·결산 심사기법, 행정사무감사·조사 등 의정활동 전문성 강화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31일과 9월 1일에는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에서 주최하는 `2018 하반기 정기워크숍'에 이숙애 의원을 비롯해 여성의원 6명 전원이 참석해 여성의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토론을 한다.

도의회는 전체 32명 중 21명인 초선 의원들을 위한 자체 연수도 다양하게 진행한다.

운영·예결위원들은 27일과 28일 양일간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합동으로 직무연찬회를 갖는다. 이번 직무연찬회에서는 예산·결산 관련 전문가 특강을 듣는다.

9월에는 도의원 전체가 참가해 의회운영과 양성평등·성인지 예산 등에 대한 특강을 듣는 연찬회도 계획하고 있다.

장선배 의장은 “11대 도의원들이 외부기관 주최 의원연수 수강 등 의정역량 강화에 남다른 열의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연구하고 공부하는 의정환경 조성으로 도민의 눈높이에 적극 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형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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