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中企 베트남 진출 지원
수자원공사 中企 베트남 진출 지원
  • 한권수 기자
  • 승인 2018.08.20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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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빈성서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 시행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이학수)가 국내 중소기업 5개사와 베트남 닌빈성에서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참가기업은 유솔, 썬텍엔지니어링, 삼진정밀, 에너토크, 자인테크놀로지 등이다.

베트남 스마트 물관리 기술 현지화 시범사업은 수자원공사와 중소벤처기업부가 투자재원을 분담해 국내 물 분야 중소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자원공사와 참가기업은 닌빈성 수도회사의 펌프장, 정수장, 급수관망에 수질과 누수를 실시간 전송하는 지능형 수질계측기와 누수감지센서, 밸브를 전동으로 여닫을 수 있는 밸브전동기 등 선진기술을 적용한 물관리 설비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수자원공사는 베트남 현지화 시범사업을 통해 베트남 물 문제 해결에 도움을 주는 한편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현지에 알리고 제품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참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게 된다.

이번 시범사업을 공사의 해외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10월 베트남 탄호아성 물 부족 지역에 국내 중소기업 2개사와 함께 소규모 용수공급설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전 한권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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