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청년일자리 창출 `탄력'
괴산군 청년일자리 창출 `탄력'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20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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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수요맞춤지원 공모 …몽도래 언덕사업 선정
3년간 43억 투입 … 소극장·카페·창업보육센터 등 건립

괴산군이 추진하는 청년일자리 및 문화공간 창출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에 따르면 괴산읍 옛 궁전모텔 일대를 `젊은이들이 꿈을 그리러 오는 언덕'이라는 뜻인 `몽도래(夢圖來) 언덕'을 조성하기로 했다.

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이 계획안이 최종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43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군은 소극장·카페·창업보육센터·북카페·게스트하우스 등으로 시설을 갖춰 젊은이들의 창업역량 강화와 커뮤니티 활성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군은 이와 연계해 도시재생 시너지효과를 더해 젊은 도시건설에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몽도래 언덕을 괴산을 대표하는 도시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괴산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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