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지역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소프트웨어 분야에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주교육지원청(교육장 구본극)에 따르면 제35회 한국정보올림피아드 경시부문에서 충북도내 입상자 총 25명 중 11명이 충주교육청 소속이다.

한국정보올림피아드는 초·중·고교 정보 인재들이 수학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능력을 필요로 하는 알고리즘 구성 및 구현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국내 최고 권위를 가진 소프트웨어 분야 경시대회이다.

대회 결과 국원초 최영준, 김필준, 주현주, 김명준 학생이 모두 은상에 입상하는 성과를 얻었으며, 미덕중은 이온조, 석재원 학생이 금상 입상, 류재현(은상), 김수겸(동상) 학생도 입상하며 정보교육 명문교의 면모를 과시했다.

또한 칠금중 강동완 학생도 은상에 입상했으며, 충주고 장형준(은상), 류지민(장려상) 학생도 정보분야의 인재임을 알렸다.

/충주 윤원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