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하기 위해 돈을 번다”
“나눔 하기 위해 돈을 번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8.16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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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 바른컴퓨터 대표 충북 나눔리더 1호 가입 … 충북모금회 인증패 전달

 

바른컴퓨터(청주 서원구) 김성열 대표가 16일 충북 나눔리더 1호 회원으로 가입했다.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명식)는 “김성열 대표가 충북의 나눔리더 1호로 가입했다”며 “나눔리더 회원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성열 대표는 2014년도 충북모금회의 착한가게에 가입해 매월 10만원씩 기부했으며 2015년부터는 60만원을 추가해 장애인부모회에 전달하는 등 총 2200만원을 기부했다. 또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여년 봉사활동을 해온 그는 충북NGO센터와 적십자사 등에 기부는 물론 컴퓨터 수리 등 나눔 활동을 활발히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열 대표는 “돈이 있어서 나눔을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눔을 하기 위해 돈을 번다”며 “처음 10명의 장애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던 때를 잊지 못한다. 평생의 목표 중 하나는 100명의 아이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나눔리더는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선도하는 개인 기부자로, 1년 내 100만원 이상을 일시 기부하거나 약정할 경우 가입할 수 있다.

/연지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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