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가뭄 예방지원 철저하게 하라”
“폭염·가뭄 예방지원 철저하게 하라”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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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열 증평군수, 인삼농가 상황점검… 실·과·소에 지시

 

홍성열 증평군수가 “폭염과 연계해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 피해예방 지원을 철저하게 하라”고 각 실·과·소에 지시했다.

홍 군수는 16일 도안면 인삼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폭염·가뭄 지원 대책 상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주문했다.

그는 특히 “인삼은 가뭄 보다 폭염으로 인한 열해 피해로 3년근 이하에서 피해가 크다”며 “특별한 관리대책을 세워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홍 군수는 또 “이상기후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농가 경영 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확대하라”고 거듭 주문했다.

한편 군에 따르면 현재 관내 농가 피해 면적은 과수, 고추, 옥수수, 콩, 인삼, 참깨 등 51.7㏊에 달했다.

이중 인삼 피해가 전체 73%(38㏊)를 차지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이와 연계해 `폭염·가뭄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예비비 1억4600만원을 들여 농업용 물탱크와 가금류 스트레스완화제, 축사시설 현대화를 지원 중이다.

/증평 심영선기자

sys5335@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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