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호흡 … 동반성장 이끌다
지역과 호흡 … 동반성장 이끌다
  • 연지민 기자
  • 승인 2018.08.13 20: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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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가 걸어온 길
창간 13주년 … 신문발전위 5년 연속선정 등 발전 거듭
통합청주시 시대 … 뷰티산업 육성·기업인協 탄생 기여
도민 문화행사 선도 … 각종 캠페인 통해 공공기능 수행

민족의 광복일인 8.15는 충청타임즈가 창간한 날이기도 하다. `빛이 돌아왔다'광복의 의미처럼 2005년 8월 15일 건강한 언론과 정론을 표방하며 일간지로 창간을 선언했다. 올해로 창간 13주년을 맞이한 충청타임즈의 역사를 되돌아봤다.

 

#독립언론의 기치로 창간
2005년 8월 15일 민족의 경축일인 광복절을 맞아 독립언론의 기치를 내걸고 일간지 새충청일보를 창간했다. 옛 충청일보 노동조합과 직원, 임원으로 구성됐던 사원비상대책위원회가 주축이 됐다. 대책위 구성원들은 2005년 3월 31일 새충청일보 법인을 설립하고 같은 해 8월 15일 창간호를 발행하며 신생언론사로 독립했다. 이후 2007년 충청타임즈로 제호를 변경한 뒤 `눈과 마음이 커지는 신문'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하고 제2창간을 선언했다. 제2창간 의지를 다지기 위해 주주총회를 거쳐 법인과 제호도 변경했는데 이는 지역민들의 대변자가 되기 위한 각오이기도 했다. 또한, 글로벌화하는 시대변화와 충청지역이 행정중심복합도시로 국가성장동력과 균형발전에 주축으로 부상하면서 건강하게 정론을 펼치며 지역언론으로 우뚝 서기 위한 거듭남이었다.

#신생언론사 한계를 극복하고 우수 언론사로 우뚝
지난 13년간 충청타임즈는 신생 언론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2006년 신문발전위원회(신발위) 우선 지원대상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5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후 2008년 지역신문발전위원회(지발위)로 전환되면서 다수 재선정되는 등 우수 언론으로 평가받았다. 이같이 지발위와 신발위의 우선 지원대상 사업자 선정으로 충청타임즈가 지역신문의 공익성 향상과 경영 체질 개선 등 건전한 육성과 지원이 이루어졌음을 인정받았다.

#참신한 기획과 특집, 지역 밀착 행사
참신한 기획과 특집으로 지역 정체성을 찾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했다. 2013년 12월 `통합 청주시기업인 대토론회'를 기획해 지역 경제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토론의 장을 제공했고, 청주시와 청원군 내 개별입지 기업들의 통합조직체인 청주시기업인협의회가 탄생하는데 기여했다. 또 충북이 뷰티산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글로벌 뷰티로드, 미래와 도전' 특집을 게재했고, 충북화장품·뷰티산업(C-뷰티)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제시했다. `충북의 석회광산지역 공동화 실태와 대책' 특집, 세계 속 한반도를 구상하는 `노영민 주중대사와 정범구 독일대사 인터뷰'등 특집을 게재해 세계 속 한반도 정세를 살펴봤다.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후에는 `클린 청주로'라는 공익캠페인을 펼쳐 지역변화와 청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일조했으며, △충청보훈대상 시상식 △충북교육감기 차지 고3 수험생을 위한 학교 스포츠클럽 축구·농구 대회 △오송걷기대회 △직지컵배구대회 △부부의 날 행사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개방 어린이 한마음 대축제 등을 개최해 지역민과 함께 호흡했다.

이처럼 작은 발걸음으로 시작해 지역을 대표하는 언론으로 성장한 충청타임즈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더 나은 내일과 변화를 이끄는 주체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연지민기자
yeaon@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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