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기주봉(63·사진)이 `제71회 로카르노 국제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Pardo for Best Actor)을 거머쥐었다. 11일(현지시간) 스위스 로카르노에서 폐막한 이 영화제에서 홍상수(58) 감독의 신작 `강변호텔'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한국 배우가 로카르노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두 번째다. 앞서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로 정재영(48)이 같은 상을 받았다. 이 작품 역시 홍 감독이 연출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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