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업 실적 열악 … 中企법인의 89% 불과
개인기업 실적 열악 … 中企법인의 89% 불과
  • 안태희 기자
  • 승인 2018.08.12 1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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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비교 결과 발표


업황·내수판매·자금사정 등


전 항목서 현격한 열세 보여
개인기업이 중소법인기업에 비해서 업황, 내수판매, 영업이익, 자금 사정 등 모든 항목에서 현격한 열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최근 1년간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의 건강도지수(SBHI)를 산정하는 3,150개 중소기업 중 개인기업과 법인기업의 경영실적을 비교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개인기업의 경기실적(SBHI)은 75.7로 중소기업(83.3)의 90.9%에 불과했고, 중소규모 법인(85.2)에 비해서는 88.8%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항목별로는 내수판매실적이 74.8로 중소법인(84.3)의 88.7%, 영업이익실적은 70.8로 중소법인(81.3)의 87.1%, 자금사정실적은 68.3으로 중소법인(81.0)의 84.3%로 조사됐다.

지난 1년간 개인기업은 경기실적, 내수판매실적, 영업이익실적, 자금사정실적 등 모든 항목에서 중소기업, 중소법인에 비해서 열악했다.

특히 자금 사정에서 실적격차가 가장 커 개인기업의 자금 애로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안태희기자

antha@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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