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 만들며 문화 배워요”
“삼계탕 만들며 문화 배워요”
  • 심영선 기자
  • 승인 2018.08.1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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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결혼이주여성 대상 체험
증평군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음식 삼계탕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증평군 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의 전통음식 삼계탕 조리법을 배우고 있다.

증평지역 결혼이주여성들이 삼계탕을 만들며 한국요리문화를 체험했다.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는 지난 10일 증평읍 증천리 증평여성회관 조리실에서 `다문화 가정 삼계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결혼이주여성 30명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과 함께 간단한 얼갈이겉절이를 만드는 조리법을 배웠다.
센터 관계자는 “결혼이민자들의 한국사회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향후에도 다문화가정 여성들에게 한국요리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심영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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