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 성료제공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 성료제공
  • 권혁두 기자
  • 승인 2018.08.0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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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입상 … 美 카네기홀 연주 기회 제공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 폐회식 무대에 오른 정상혁 군수(오른쪽 세번째)와 관계자들이 행사 성황을 자축하고 있다.

 

지난 3일 개막한 제1회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가 6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보은군과 나인밸리 포레스트(대표 박주희), 리즈마재단(이사장 김민선 뉴욕한인회장)이 공동 주최한 이번 음악제는 공연 뿐 아니라 재능있는 학생들에게 알버트 마르코프, 티마라 보둡나야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지도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밤마다 펼쳐진 요일별 감성콘서트에는 변진섭, 최진희, 추가열, 임병수, 강은철, 현악앙상블 등이 출연해 보은군민과 방문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제 기간에 열린 리즈마 캠프에는 재능있는 국·내외 음악도 50여명이 맨하튼 음대학과장인 알버트 마르코프(바이올린), 네덜란드 국림음악원과 상트페테르부르크 음악원 교수인 타마라 보둡나야(피아노), 뉴욕 놀스쇼어 심포니 수석 박정윤(첼로) 등 명망있는 음악가들의 지도를 받았다.

개막식을 장식한 쥬쥬베 오프닝 콘서트에서는 음악제 교수로 초빙된 티마라 보둡나야 교수와 알버트 마르코프 교수의 연주가 펼쳐져 관람객들을 매료했다.

마지막 날 열린 14회 리즈마 경연대회에서는 7명의 입상자를 가려내 미국 카네기홀 연주 기회를 부여했다.

정상혁 군수는 “보은 쥬쥬베&리즈마 국제음악제가 더욱 발전해 대한민국 중부권을 대표하는 최고의 음악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보은 권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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