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공회의소는 회원사인 청주 ㈜원익머트리얼즈가 고용노동부가 선정한 `2018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충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소기업부문에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위치한 원익머트리얼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지난 2006년 12월 설립된 이래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으며 수입에 의존하던 특수가스의 국산화에 성공하여 반도체 산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 최고 수준의 직원복지제도와 근로환경으로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원익머트리얼즈는 건전한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에 노력하여 지역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특히 청년일자리 창출과 근무조건 향상에 고용노동부 선정 청년친화 강소기업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또한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인상 등 최근의 급변하는 노동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직원들과의 원만한 합의로 별다른 갈등 없이 제도를 정착시켜 대외적으로도 모범적인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우성 ㈜원익머트리얼즈 대표이사는 “임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노력한 결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이를 계기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노사간의 신뢰관계를 발전시키고 회사의 성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으며, 회사의 핵심가치인 자유, 소통, 행복을 100% 실천하는 기업으로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태희기자